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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성분들에게 젊음을 최대로 약화시키는 피부의 적 기미에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과 기미를 제거하는 방법 등을 간략히 요약하겠습니다.
기미가 생기는 이유
기미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첫째는 호르몬입니다. 임신의 표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임산부의 50~70%에게 기미가 생기며 많은 기미 환자들은 처음 기미가 생긴 시기가 임신시기입니다. 피임약 역시 4명 중 1명 꼴로 기미를 일으킵니다.
2. 둘째 : 가장 중요한 악화 요인은 햇빛입니다. 햇빛 중에서도 자외선이 문제가 되는데,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있는 색소 중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형성하는 세포를 자극해 멜라닌을 많이 형성하게 만듭니다. 여름철 해변가에서 몸을 태우면 피부과 검어지듯 기미 역시 햇빛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미는 여름철에 심해지며 햇빛이 약한 겨울철에는 흐려집니다. 또한 기미는 햇빛을 받는 노출 부위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겨드랑이나 엉덩이에 기미가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셋째, 유전적인 소인
기미는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서 임신이나 피임약 같은 호르몬의 변화에 이어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모든 사람에게서 세 가지 원인이 함께 관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임신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서만 기미가 생기지는 않으며 일부에서는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에 기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기미업애는 법
1. 햇빛차단 : 기미의 치료 및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 차단입니다. 철저한 햇빛 차단 없이는 가격과 무관하게 어떤 기미 치료도 효과가 없습니다.임신과 관계된 기미의 경우 햇빛 노출에 주의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잠시 방심하면 일생 고생하게 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철저히 햇빛을 차단해야 합니다.
실제로 기미가 악화되는 때는 햇빛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여름보다는 무방비 상태로 야외에 다녀온 어느 봄날인 경우가 많습니다. 꼭 긴시간이 아니더라도 잠시라 하더라도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들이 쌓이면 피부에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햇빛 차단제를 얼굴을 포함하여 목, 팔, 손등 같은 모든 노출 부위에 철저하게 바를 필요가 있다. 흐린 날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맑은 날의 60% 정도의 강도로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날이 아니라면 흐린 날 역시 햇빛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미뿐만 아니라 검버섯과 주름 역시 햇빛이 주범입니다. 햇빛 차단제의 일상적인 사용은 미래의 피부를 위한 가장 큰 투자입니다.
2. 자외선 차단제
집에만 있으면 안 생기지 않나요? 실내에서도 자외선A는 창문을 뚫고 들어오기 때문에 실내 활동을 하더라도 항상 주의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외출 시뿐 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꼼꼼하게 발라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답니다.
3. 마스크팩
● 이 멜라닌 색소가 살결을 칙칙하게 만드는 기미와 주근깨, 그리고 온갖 잡티의 근원 이 되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직접적으로 자외선을 받는 얼굴 부위 는 튀어나와있는 광대와 이마가 가장 크 다고 하는데 한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고 더욱더 짙어질 수 있다고 하니 무섭죠.
가장 첫번째 케어법으로 는 예방 차원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수시로 덧발라주어서 보호해주는 것이라서 늘 챙겨다니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시트 한장만 15~20분 정도 하고 있기만 하면 알아서 좋은 영양과 수분 기능성 성분 이 깊은 속으로 전달되어서 좋은 작용을 해 줍니다. 시간을 들일 수 없다. 너무 피곤하다. 하 시는 분들이라도 이건 할 수 있으시겠죠? 이미 칙칙해지신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이렇게 탄탄하게 만들어진 팩을 주기적으로 써 주시면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누적이 되어서 빠른 효과를 기대 할 수는 없지만 꾸준하게 써줄 경우 반드시 좋아질 수 있으니 무조건 해주셔야 해요.
4. 레이저 토닝
기미는 대부분 피부 깊숙히 진피층에 위치하고 있고, 약한 강도로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시술 1,2회만에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보통 1~2주 간격으로 최소10회 이상 진행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눈 밑 양 광대는 자외선을 많이 받는 부위이므로 더 이상 기미가 재발하지 않도록 레이저 토닝 치료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미약은 효과가 있을까?
몇 종류의 바르는 약이 꽤 효과가 있습니다. 수개월간 꾸준히 바르면 절반 이상의 환자에게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기미를 없애는 것이 효과적인가?
기미가 항상 레이저에 잘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진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는 낮은 출력을 사용하는 레이저로 기미가 악화되지 않도록 약하게 여러 번 치료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때로는 기미라고 생각한 병변이 오타 모반이나 주근깨, 잡티인 경우도 있고 혼재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미는 여자에게만 생길까?
흔히 호르몬에 매우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인 임신으로 인해 기미가 생기기 때문에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남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미 환자의 약 10%는 남자입니다. 최근 미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치료를 원하는 남자 기미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미는 얼굴에만 생길까?
기미의 가장 중요한 악화 요인은 자외선이기 때문에 노출 부위 어디에나 기미는 생길 수 있습니다. 단지 얼굴이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얼굴에 기미가 가장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목이나 팔에도 기미는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 중에서도 보다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에 기미가 주로 생기기 때문에 눈 밑은 정상이나 광대뼈 부분부터 기미가 나타나 마치 안경을 낀 것 같은 기미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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